환경, 인권·노동 부문 '우수', 전 세계 상위 25%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화장품 펌프 및 용기 전문기업 ㈜연우(대표이사 기중현)는 2021년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성과'를 평가하는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실버 인증 레벨'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조사기관 에코바디스는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 커뮤니티의 감독에 따라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적 영향을 평가한다. 160여개 국가, 200여개 산업, 7만 500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인권·노동, 윤리,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등 4가지 주요 항목을 평가하고 등급별 인증을 부여한다.
연우는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 및 제조 방법 △친환경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로부터 친환경 인증 획득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평등환경개선에 대한 높은 평가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표창 수상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아 7만 5000여개 평가기업 중 상위 25% 안에 드는 선도적인 제조 기업임을 입증했다. 그 중에서도 환경과 인권·노동 분야에서의 가장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고, 윤리와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기중현 연우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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