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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과 장이근 ‘1언더파 공동 57위’…로 ‘7언더파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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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셜뱅크 카타르마스터스 첫날 중위권 출발, 베르타시오 공동 2위, 이태희는 공동 123위

문경준이 커머셜뱅크 카타르마스터스 첫날 1언더파를 쳐 공동 57위로 출발했다. 사진=NH농협은행

문경준이 커머셜뱅크 카타르마스터스 첫날 1언더파를 쳐 공동 57위로 출발했다. 사진=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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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문경준(39ㆍNH농협은행)의 무난한 시즌 첫걸음이다.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골프장(파71ㆍ7307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마스터스(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1언더파를 쳐 공동 57위에 자리했다. 데이비드 로(스코틀랜드)가 리더보드 상단(7언더파 64타)을 점령한 가운데 니노 베르타시오(이탈리아), 헨리 듀 플레시스(남아공), 리처드 맥케보이(잉글랜드) 등이 공동 2위(6언더파 65타)다.

문경준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0번홀에서 출발해 11번홀(이상 파4) 보기를 13번홀 버디로 만회했고, 후반에는 2번홀(이상 파5) 버디를 3번홀(파4) 보기로 까먹었다. 다행히 7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언더파 스코어로 라운드를 마쳤다. 페어웨이안착률 49.6%에 그린적중률 66.5%로 샷이 흔들리며 좀처럼 버디 기회를 잡지 못했다. 홀 당 퍼팅 수는 1.8개다. 선두와는 6타 차로 벌어졌다.


문경준이 바로 2015년 매경오픈에서 1승을 거둔 선수다. 2019년 대상과 평균타수상 등 4관왕에 올랐고, 특히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 1위 자격으로 ‘유럽 직행 티켓’을 따낸 상황이다. 유러피언투어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투어가 중단돼 시드권자의 경우 이미 올해 뛸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이 대회 이후 매지컬 케냐오픈, 케냐사바나클래식 등 유러피언투어 3개 대회 연속 나서는 일정이다.


로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는 신바람을 냈다. 2019년 ISPS한다 빅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토마스 디트리(벨기에) 공동 6위(5언더파 66타), 게오르기 코에체(남아공)와 커트 키타야마(미국)가 공동 10위(4언더파 67타)다. 한국은 장이근(28ㆍ신한금융그룹)이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공동 57위다. 이태희(37ㆍOK저축은행)는 공동 123위(4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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