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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가 본 ‘건축교육’ 최고 대학은? 동서대, 부산 유일 2회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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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건축공학과, 2016년 이어 지난해 산업계 관점 평가 ‘최우수’

동서대 건축공학과가 작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에 뽑혔다.

동서대 건축공학과가 작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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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지난해 국내 건축분야 산업계 요구에 딱 맞는 교육을 한 대학은 어디였을까? 동서대가 첫손가락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4년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했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건축공학과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20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건축(시공)분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교협이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대학 교육과정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계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산업별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등 국내 20개 기업 임직원과 대학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운영, 운영성과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동서대 건축공학과는 고밀도 경험학습 지원을 위한 교내현장교육시스템(In-School Field System, IFS)의 도입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해당 분야 평가가 있었던 2016년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부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건축(시공)분야 최우수학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동운 건축공학과 학과장은 “산업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최근 연이은 취업성공 우수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평가를 발판으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업무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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