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367대 1
서울 첫 분양 단지로 관심 쏠려
일반분양가 3.3㎡당 평균 2580만원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올해 서울지역 첫 아파트 분양 역시 지난해의 청약과열 현상이 그대로 이어졌다. 총 165가구의 소규모 단지임에도 1순위 공급물량 27가구에 1만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 하늘채 베르’의 1순위 공급 물량 27가구에 총 9918명이 신청, 평균 3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 77대1의 5배에 달하는 것이다. 특히 단지가 59㎡(전용면적) 이하의 소형주택으로만 구성된데다 일반분양분은 모두 46㎡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경쟁률로 평가된다.
13가구가 공급된 이 아파트 46㎡ A타입의 경우 5274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405대1에 달했다. 46㎡ B타입 역시 14가구에 4645명이 접수, 3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24가구가 공급된 이 아파트 특별공급역시 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기관추천 전형에서 총 4836명이 신청했다.
이 단지는 자양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지하2층~지상19층, 2개동 규모의 소규모 단지다. 3.3㎡당 일반분양가는 평균 2580만원으로, 전용 46㎡ 기준 층·동·향별로 4억8040만~5억1720만원 수준에 가격이 책정됐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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