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관악구, AR·VR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 선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고보조금 8700만 원 확보...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양질 일자리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기여

관악구, AR·VR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 선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안,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구는 ‘AR·VR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고보조금 87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관련 산업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향후 파생되는 일자리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또 청년층 인구 비율(40.4%)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관악구의 지역 특성과 AR ·VR 분야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도에 따른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구는 지난달 25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의 국비 지원 약정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AR·VR 콘텐츠 제작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모집,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 후 관련 분야 취·창업 연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일자리 공모사업인 ‘2021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공모한 3건의 사업(소상공인 O2O 언택트 플랫폼, 로컬콘텐츠 상품개발단, 스마트시니어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시비 보조금 2억4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양질의 일자리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진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