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대신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기차 판매가 가파르게 늘고있는데다 전동화 매출 비중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현대모비스 의 목표주가를 42만원으로 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조7000원과 7023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3%와 11% 늘었다. 핵심부품(2조2000억원)과 일반모듈(5조4000억원)의 경우 각각 1% 감소했지만, 전동화 부문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배터리식 전기자동차(BEV) 판매증가로 인해 매출이 47% 늘어난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2조9000억원이 전망된다. 코로나19 회복으로 완성차 판매량 증가하여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들이 본격 양산되면 공용화 부품의 증가와 설계 비용의 감소가 원가 구조 개선으로 이어져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이승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미래 MECA(모빌리티(Mobility), 전기차(Electric),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산업 관련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보유하고 있으며 차세대 차량-외부 통신 제어기술 개발을 통해 향후 OTA 기능 구현이 가능해지는 등 소프트웨어 역할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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