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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열풍에 자전거 빅2 ‘함박웃음’…“퍼스널 모빌리티 주도할 것”

최종수정 2021.02.21 13:38 기사입력 2021.02.21 13:38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맞춤형 제품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강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24일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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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스포츠 인기에 주목받은 자전거 업계가 올해에도 모빌리티 신사업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자전거 등 모빌리티 산업이 꾸준히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KIST 기술정책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자전거 시장은 연평균 9.0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2018년 211억 달러(한화 약 24조) 였던 시장 규모는 2023년 386억 달러(한화 약 44조)까지 확장될 것으로 관측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스포츠 수요 증가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환경친화적 이동수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천리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 시티. 사진 = 삼천리자전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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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종 신제품 출시, 퍼스널 모빌리티 선도계획 밝힌 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앞서 올해 다양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 Q SF'를 포함한 전기자전거 17종을 비롯해 일반 자전거 93종 등 총 110종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삼천리자전거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일상화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자전거 도로 주행 가능한 스로틀 방식 전기자전거 확대 출시 ▲제동력 향상을 통한 제품 완성도 강화 ▲퍼스널 모빌리티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업계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전략을 밝혔다.

또한 전기자전거 제동 성능을 강화해 제품 완성도도 높였다. 팬텀 라인 전 제품에 브레이크 모터 전원 차단 센서를 적용, 제동과 동시에 모터의 전원이 차단되도록 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일상화되는 퍼스널 모빌리티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PHANTOM)'의 마케팅을 다양화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니모FD 플러스2. 사진 = 알톤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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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스로틀 방식 확대 적용해 퍼스널 모빌리티 편의성 강화

알톤스포츠는 시장과 정책 변화에 맞춰 2021년 신제품을 중심으로 스로틀 방식을 대폭 확대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신제품 ‘니모FD 에디션’을 비롯해 스테디셀러 ‘니모 27.5’까지 총 12종 제품을 스로틀 방식으로 출시했다.


지난 18일엔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알톤'의 신제품으로 '니모FD 플러스2'를 출시했다. 니모FD 플러스2는 그 동안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접이식 전기자전거 '니모FD'에서 주행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제품이다.


전륜부에는 노면 충격을 흡수해 손목 피로도를 줄이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서스펜션 포크를 새롭게 추가했다. 브레이크는 기존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에서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로 변경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적은 손아귀 힘으로도 신속하고 강력한 제동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기존 제품에 적용했던 5Ah 콤팩트 외장형 배터리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더욱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7Ah 용량의 배터리도 선택할 수 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감소로 퍼스널 모빌리티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체공장을 보유한 강점으로 서울시와 카카오모빌리티에 자전거를 1만5000대를 공급하는 등 비대면 시대 이동 편의성을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 전반의 호재로 알톤스포츠는 지난 3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0년 매출액은 436억 원, 영업이익은 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3월 중 발표를 앞둔 감사보고서를 통해 알톤스포츠즤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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