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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1116억 고흥만 수상태양광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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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과 63㎿급 EPC 계약 체결

고흥만 수상태양광발전소 조감도

고흥만 수상태양광발전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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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한양은 18일 남동발전과 63㎿(메가와트)급 고흥만 수상태양광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첫 수주를 따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 고흥군 두원면 일대 67만9000㎡의 부지에 1단계 43㎿, 2단계 20㎿ 등 총 63㎿급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계약금액은 약 1116억원으로, 이 가운데 한양의 실질적인 EPC를 담당하는 한양의 지분은 40%다. 한양은 올해 3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8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양은 지난 해 국내 최대 규모 98㎿급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인 306㎿h의 배터리 저장장치(ESS)를 갖춘 육상 태양광발전소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73㎿급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인 한국농어촌공사의 새만금 햇빛나눔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한양은 태양광 외에도 미래사업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올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둠으로써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양은 주택사업에서도 기존 공공택지, 민간도급 중심에서 스마트시티, 지자체, 도시공사의 제안 및 공모사업 등 개발형 수주를 확대하고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양질의 수주를 확보해 에너지·개발사업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해 지속 성장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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