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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진, 일본 강진 발생으로 쓰나미 우려에 제염기술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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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우진 이 강세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지난 13일 규모 7.3의 강진 발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우진은 15일 오후 3시1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78%(150원) 오른 4115원에 거래됐다.

우진은 일본 현지에서 방사능오염소각재 제염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만 톤의 방사능 오염 폐기물들이 현재까지도 방치 되어있는 상황에서 지진이나 쓰나미 발생으로 방사능 폐기물들이 더 늘어날 경우 우진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이시노마키항에서 20㎝의 쓰나미가 관측되기도 했으며 앞으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위원장인 히라타 나오시 도쿄대 명예교수는 지각판 경계와 내부 모두 강한 흔들림이 발생하고 높은 쓰나미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말했다.


한편, 우진은 자회사 ‘우진 재팬’을 통해 방사능 소각재 세슘 제거 장비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일본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오염 소각재 제염설비가 세슘을 99% 걸러낸다는 평가도 받았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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