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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니 전기차 생산 가능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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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짓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숙제'를 하나 풀었다.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개별소비세(사치세) 차이를 벌리도록 정부 규정을 개정했다. 당초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개별소비세가 판매가 대비 0%로 동일하고, 하이브리드는 배기량에 따라 2∼8%였다.

하지만 각각 0%, 5%, 6∼8%로 격차를 늘리고, 전기차가 실제 생산되는 시점에는 0%, 8%, 10∼12%로 차이를 더 벌리기로 바꿨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이번 조치로 현대차 가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가능성이 커졌다. 현대차는 올 연말 자카르타 외곽 브카시에 완성차 공장을 완성하면 내연기관차부터 생산하기로 돼 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때부터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전기차 생산 방안을 두고 '밀당'을 벌여왔다.

인도네시아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 전기차 배터리 물질 생산국으로서 2030년에 '전기차 산업 허브'가 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기차와 배터리 사업 육성을 전방위로 추진 중이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려면 하이브리드류와 개별소비세율 차이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현지 정부에 개정을 요구해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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