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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례 화장률' 5년간 14%나 급증 … 상반기 울진군립추모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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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천·영주·의성 장사시설사업 국비 47억 확보 … 경북도 "내실화 추진"

경북도, '장례 화장률' 5년간 14%나 급증 … 상반기 울진군립추모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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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친 자연적 장례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4개소(김천·포항·의성·영주) 장사시설 개선사업에 70억원(전년 대비 38억원 증액)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에는 11개 화장시설(포항 2곳, 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상주·문경·의성·울릉)에 화장로 37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다 올해 상반기 울진군립추모원이 개장되면 화장로 3기(운영 2기, 예비 1기)가 추가된다. 또 연말에는 화장로 4기를 갖춘 김천시립추모공원도 개장된다.


도내 화장률은 2014년 66.6%(전국 79.2%)에서 2019년 80.8%(전국 88.4%)로 5년 동안 14.2%(전국 9.2%)나 급상승했다.


경북도는 이같은 화장수요에 맞춰 화장시설을 적극 보강하고 있다.

경북 북동부지역(울진, 봉화, 영양, 영덕지역) 화장시설 이용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울진군립추모원이 착공 7년 만에 개장된다. 전체 면적 18만3327㎡규모 울진군립추모원은 사업비 228억원을 들여 최첨단 화장시설 3기, 봉안당(7000위), 자연장지등(1만5000위)을 갖추고 있다.


연말에는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김천시립추모공원이 들어선다. 9만9200㎡ 규모인 이곳은 사업비 454억원을 들여 화장시설(4기), 봉안당(2만위), 자연장지(1만위)를 갖추게 된다.


박세은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화장시설은 혐오시설로 인식되나 3년~5년 주기로 공기정화시설 등을 꾸준히 교체·보완·관리함으로써 도민이 화장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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