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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속놀이 인증샷 이벤트…트로트·국악공연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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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 사진 찍고 SNS에 게재하면 선물 증정, 카메라 앱 ‘스노우’, ‘B612’ 활용

서울시, 민속놀이 인증샷 이벤트…트로트·국악공연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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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집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인증샷 이벤트부터 트로트·국악 온라인 공연,전통문화시설에서 소규모 세시풍속 체험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물한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사라져가는 전통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안방 1열에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민속놀이 인증샷 이벤트, 온라인 공연, 설 세시풍속 체험 등이 있다.

올해는 연 날리기, 윷놀이 등 사라져가는 민속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처음으로 진행된다. 인기 카메라 앱(App) ‘스노우’와 ‘B612’에서 새해 민속놀이 ‘연 날리기’, ‘윷놀이’ 이미지가 새겨진 필터로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찍은 사진을 올리면 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문화예술로 위로한 ‘문화로 토닥토닥’이 설 특별 공연도 열린다. 지난해 9~12월 열린 ‘시민 사연 받아 찾아가는 공연’ 20편 중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한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재출연해 ‘문화로 토닥토닥 2021’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공연은 설과 어울리는 명소 ‘운현궁’을 무대로 펼쳐지며 13일 저녁 7시,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외출과 모임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도 열린다.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에서 국민MC 송해, 코미디언 심형래, 트로트 가수 배아현, 홍잠언 등이 출연해 '웃자, 청춘'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 대표 전통문화시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설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도 열린다.

지난달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 서울시 미술관·박물관에서도 전시가 열리고 있다. 사전예약과 현장 입장인원 제한으로 운영되고 있어 각 시설별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고향 방문과 가족모임이 어려운 올해 설 연휴, 시민들이 즐겁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속놀이 체험, 온라인 공연,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해는 문화예술과 함께 안전하게 연휴를 즐기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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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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