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은값 하락 반전‥뉴욕상업거래소, 거래 증거금 확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변동성 확대에 따른 조치
개인 거래 어려워질 듯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개인들의 매수 공세로 급등했던 금값이 하락 반전했다. 뉴욕상업거래소가 은 거래에 대한 증거금을 확대한 것이 이유로 풀이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장에서 은값은 온스당 1.7% 하락한 28.905 달러에 형성됐다.

이날 새벽 마감된 뉴욕상업거래소 거래에서 3월 인도분 은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9.3%(2.50달러) 급등한 29.418달러를 기록했다. 2013년 이후 8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증시에서 게임스톱 주식을 끌어올린 개인 투자자들이 은을 다음 공략 대상을 지목한 후 은값이 치솟았다.


은값이 뉴욕에서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은 뉴욕상업거래소가 은 거래에 대한 증거금을 대폭 확대한 때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뉴욕상업거래소는 2일부터 은 선물 계약 시 증거금을 계약당 1만4000달러에서 1만650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거래소 측은 이번 결정이 시장 변동성 확대에 맞춰 거래 완료를 위한 담보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증거금이 많아지면 자금력이 부족한 개인들이 은 매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