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산 지우기 위해 어느 대통령보다 빠르게 행동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업무로 트럼프 대통령의 유산을 지우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후 5시 15분 집무실에서 17건의 행정명령 서명을 시작했다.
이날 서명된 행정명령에는 파리 기후협약 복귀, 세계보건기구(WHO) 복귀, 연방 자산내에서 마스크 사용 의무화, 이슬람 국가 국민의 미국 여행 금지 등이 포함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에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부로 미국은 파리 기후 협약에 합류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날 서명이 국민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하고 "더 많은 법률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이후 매일 코로나19 대응, 경제 지원, 국가 안보, 기후변화 등 기존 정책을 뒤집기 위한 각종 행정명령과 정책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CNN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이 과거 어떤 대통령보다 빠르게 전임자의 유산을 해체 하기 위해 공격적이고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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