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일 '설 민생대책' 발표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302조 규모로 확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올해 정책금융은 작년 계획 대비 약 16조원을 확대해 약 500조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을 약 302조원으로 확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정책금융에 총 494조80000억원을 투입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분야, 한국판 뉴딜 분야,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우선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301조9000억원으로 확대해 전년 계획보다 16조9000억원 늘렸다"고 말했다.
또 뉴딜기업 육성 특별온랜딩, K-뉴딜 글로벌 촉진 등 뉴딜 프로젝트에 17조5000억원+알파(+α)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산업 경쟁력 강화 부문에 정책금융 101조6000억원을 공급한다.
홍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BIG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혁신성장 지원에 57조3000억원,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27조2000억원, 산업구조 혁신 가속화에 23조2000억원 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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