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에프앤리퍼블릭, 中 전용 스튜디오 오픈…“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강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웨스트라이즈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격히 늘어난 비대면 소비문화에 발맞춰 라이브 커머스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중국 내 온라인 마케팅에서 대세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중국 법인이 위치한 항주에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전용 스튜디오에서 직접 유통중인 뷰티 브랜드 ‘제이준’, ‘아이노아이원’, ‘알롱’ 등을 비롯해 패션브랜드 ‘널디’와 ‘DVSN’ 등의 홍보 영상 제작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용 스튜디오를 활용해 중국 내 신규 왕홍 발굴과 방송지원에도 나설 예정으로, 에프앤리퍼블릭은 직접 발굴한 신규 왕홍과 매일 수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중국의 인기 왕홍 ‘웨이야’와 널디의 제품 2종을 선보이며 ‘링링허우(2000년대 출생 세대)’ 세대와의 접촉을 강화한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웨이야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7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제이준코스메틱 인기 제품과 널디 롱패딩 등을 판매해 약 3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마케팅이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에서도 내수 진작의 일환으로 활성화에 적극적이다”며 “지난 하반기부터 현지 소비자 공략을 위해 꾸준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매출 확대에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스튜디오 오픈을 통해 중국 신규 왕홍들의 데뷔 무대 지원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중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라이브 방송은 다른 판매 방식보다 훨씬 더 많은 구매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마케팅 효과는 물론 매출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