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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졸업자 취업률 가장 높은 대학교는 ‘한국기술교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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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취업률 한국기술교육대·목포해양대·경동대 순
산학연계·취업률 높은 학과 포진한 지역대 약진
서울 주요 대학은 성균관대·한양대·서강대 높아

2019년 4년제 대학 취업률 상위 30개(자료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2019년 4년제 대학 취업률 상위 30개(자료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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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1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졸업자 500명 이상인 4년제 대학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한국기술교육대의 취업률은 84.7%로 1위였다. 그 다음으로는 목포해양대(82.0%), 경동대(81.3%), 을지대(79.3%), 성균관대(79.3%), 가야대(77.0%) 순이었다.

지역 대학의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산학연계와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과들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건축공학부, 목포해양대는 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와 항해학부, 경동대는 컴퓨터응용학과와 IT융복합학과의 취업률이 모두 90%를 넘어섰다.


졸업자가 3000명 이상인 서울 주요 대학 중에서는 ▲성균관대 5위 ▲한양대 11위 ▲서강대 12위 ▲고려대 13위 ▲연세대 15위 ▲서울대 20위 순으로 높았다. 주요 대학에서도 취업률이 높은 전공은 대부분 공학·의학 계열이었다. 취업률이 90% 이상인 전공은 성균관대의 소프트웨어 학과와 반도체시스템공학과·건축학과·의학과·화학공학부·약학과·시스템경영공학과다. 한양대는 교육공학과·의학과·소프트웨어전공, 고려대는 의학과·사이버국방학과, 연세대는 치의학과·약학과·의학과·중어중문과·간호학과였다. 서울대는 약학과·농업경제사회학부 지역정보학전공·바이오소재공학전공·의학과·조선해양공학과다.


지방 거점 국립대의 취업률은 50~60%대에 그쳤다. 충남대가 61.1%로 가장 높고 ▲전남대(광주) 60.1% ▲부산대 58.6% ▲경북대 57.8% ▲제주대 57.4% ▲전북대 57.3% ▲충북대 57.0% ▲강원대(춘천) 55.5% ▲경상대 50.2% 순이다.

2019년 졸업자 기준 계열별 취업률 (자료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2019년 졸업자 기준 계열별 취업률 (자료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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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전체 기준으로는 2019년 대졸자 취업률은 63.4%로전년(64.4%)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계열별로는 의약계열(84.4%) 취업률이 가장 높고 공학(67.0%), 예체능(62.5%), 사회(61.4%), 자연(59.7%), 인문(55.6%) 순으로 높았고 교육계열이 47.3%로 가장 낮았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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