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1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관련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실형이 선고되자 삼성전자 주가가 3%대 하락했다.
이날 오후 2시27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7% 떨어진 8만5300원에 거래됐다. 그동안 가파르게 올랐던 주가의 차익을 실현하려는 물량이 쏟아져나오면서 전주 상승세가 둔화됐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이 부회장의 선고 공판일을 맞아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나 오전까지만해도 1%대 하락에도 8만6000원대를 유지하던 주가는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소식에 하락세가 가팔라지며 3%대 이상 떨어졌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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