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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물방역·축산물위생·반려동물보호'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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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업에 총 427억 원 투입… 상반기 중 70% 집행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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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올해 동물 방역을 비롯해 축산물 위생·안전과 반려동물 보호 등에 쓰일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강원도는 "올해 총 4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 강원과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강원 시대를 열겠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분야별로는 동물전염병 예방 접종과 검진 등 가축방역 사업 58억 원, 거점·통제·차단방역 시설 운영 지원 68억 원, 공동방제단 운영 지원 24억 원, 구제역 방역 지원 80억 원 등 예방 중심의 동물 방역 체계 정착에 37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축산물 위생·안전 확보' 사업에는 축산물 작업장 위생 설비 개선 지원 11억 원, 축산 농가와 작업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원 4억 원,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2억 원 등 총 24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23억 원, 유실·유기 동물 보호 6억 원, 동물보호·복지시설 지원 1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동물방역·축산물위생·동물보호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 중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동물방역사업은 민·관·군 공동방역 체계를 통해 현장 방역은 농가와 민간 방역단체 중심으로, 행정에서는 현장 지원 업무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축산물위생사업은 살충제 달걀, 항생제 잔류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축산물 검사 확대와 환경 개선,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확대에 중점을 둔다.


반려동물 보호 사업은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유기·유실 동물 보호·관리,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사회문화 조성에 방점을 뒀다.


이영일 도 농정국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비롯해 강원형 반려 산업 인프라 구축과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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