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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청소년 공식 유튜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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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13일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정책보고회 개최...교육, 인권, 복지, 문화, 환경 분야별로 아동의 시각 담긴 정책 제안

서울 강서구 '청소년 공식 유튜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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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아동이 제안한 의견이 올해 구 정책으로 탄생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 13일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정책보고회를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참여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 아동들은 각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다양한 정책들을 구청과 교육청에 제안했다.


회의는 교육, 인권, 복지, 문화, 환경 5개 분야별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사교육시설 야간운영 단속 강화 ▲인권교육 다양화 및 활성화 ▲교통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보호 ▲강서구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 홍보 매체 개설 ▲환경교육 활성화 및 환경신문 제작 등이다.

특히 이날 제안 가운데 일부는 실제 정책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 분야 ‘강서구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 홍보 매체 개설’ 사업은 강서구 청소년 공식 유튜브를 개설, 지역내 문화시설을 홍보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교통분야에서는 아동들이 위험하다고 지적한 우현로 자전거도로가 정비될 예정이다. 양천초와 웰튼병원 앞 반사경 설치도 검토하기로 했다.


환경분야 제안 정책인 환경신문 제작은 강서구 어린이소식지인 강서꿈동산의 지면을 활용해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정책을 제안해 준 아동참여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아동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들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보고회에서는 올해 활동할 36명의 제5기 아동참여위원 위촉식도 진행했다.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는 한 해 동안 토론과 조사를 거쳐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강서구 아동을 대표해 구 정책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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