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당진시장과 익산시장 지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이 13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는 32년 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라 도래될 자치분권의 새 시대를 맞아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자치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각오와 의지 등을 나타내는 푯말을 들고 사진을 찍은 후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해 12월16일 처음 시작해 각 지방자치단체로 이어지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강북구만의 특색을 고스란히 입힌 맞춤형 제도설계 등 지방자치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발판이 마련됐다”며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펼쳐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치분권의 기대감을 전한 박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자매도시인 김홍장 당진시장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추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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