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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탄소중립 구체적 시나리오 6월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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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범부처 2050 탄소중립 TF 회의' 개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윤동주 기자 doso7@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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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오는 6월 말까지 구체적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13일 구윤철 국조실장 주재로 '재1차 2050 탄소중립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엔 기획재정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산림청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계획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이행과제를 점검했다.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방안도 논의했다.


국조실은 "부문별 감축계획을 포함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올해 상반기 중(6월 말)에 마련 할 계획"이라며 "시나리오와 관계 없이 추진 가능한 제도적 기반강화 등 이행과제는 상반기 내에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 실장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조속히 수립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뿐 아니라 산업계,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2050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실천을 유도해 나가야 한다"며 "올해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도약의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국조실은 1분기에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칭) 및 사무처를 조기 출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준비단을 구성해 관련 법령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조실은 "2050 탄소중립위원회 등 추진 체계가 공식 출범하기 전까지 범부처 TF를 중심으로 매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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