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나인테크, LG그룹 전기차 시장 공략 수혜…2차전지 장비 독보적 입지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나인테크 가 급등하고 있다. LG그룹이 전기차 관련 부품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나인테크는 4일 오전 10시3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8.55%(795원) 오른 5080원에 거래됐다.

교보증권은 최근 나인테크에 대해 2차 전지 투자에 따른 향후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07년 6월 설립한 나인테크는 올해 4월 스팩합병으로 상장했다. 2차전지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로 2010년 LCD·OLED 진공 설비를 개발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8년 LG에너지솔루션에 2차 전지 장비를 공급하며 현재 사업체제를 갖췄다"며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2차 전지 장비 83.8%, 디스플레이 장비 9.8%, 기타 6.4% 순"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임직원 수를 전년 대비 10% 늘렸고 평택산업단지 공장도 증설하며 전방시장 성장에 따른 대응 체계를 갖췄다.

최 연구원은 "기업공개(IPO)로 공격적인 증설을 한 동시에 중국·폴란드 지역에서어 2차전지 투자에 따른 수혜를 기대한다"며 "나인테크의 2차전지 매출 비중 100%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사 배터리 제조방식 라미네이션&스태킹(Stacking & Lamination) 특징에 따라 해당 장비는 나인테크가 독점 공급한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 동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12월 1일 공식 신설 법인 출범식을 통해 향후 2024년 30조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IPO를 통한 공격적인 증설과 중국 및 폴란드 지역 중소형 및 대형 2차전지 투자에 따른 수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