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유시민·털보 쫄딱 망하고 죗값 받는 세상 왔으면"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조국흑서'(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공동저자인 서민 단국대 교수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새해 소망을 비꼬아 자신의 새해 소망을 전했다.
26일 서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목 : 새해 소망"이라며 글을 적었다.
그는 "유시민 같은 어용 지식인이 쫄딱 망하고 죗값 받는 세상이 왔으면"이라며 "덤으로 털보도"라고 말했다. 여기서 '털보'는 진보 성향의 방송인 김어준 씨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검찰이 계좌 들여다봤다는 거짓말은 언제 사과할 거냐"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서 교수가 말한 '계좌'란 작년 12월 24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를 통해 "어느 은행이라고는 말씀 안 드리지만, 노무현재단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봤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다만 어떤 경로로 확인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라고 검찰 의혹을 제기한 것을 뜻한다.
당시 유 이사장의 의혹 제기에 대해 검찰은 "재단의 계좌에 대해 금융거래 정보제공 및 관련 통지 유예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법에 따르면 수사기관이 은행 협조를 받아 계좌를 살폈다면 은행은 6개월 이내에 관련 사실을 예금주에게 알려야 한다.
한편 유 이사장은 25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시즌 3'에서 "더는 땅을 사고팔면서 부자가 된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새해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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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김어준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처분 효력 정지 결정에 대해 "행정법원의 일개 판사가 '본인의 검찰총장 임기를 내가 보장해줄게' 이렇게 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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