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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사내벤처 1호 '타운카',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최종 우승

최종수정 2020.12.24 09:59 기사입력 2020.12.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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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웃간 자동차 공유 서비스 플랫폼

한국타이어 사내 벤처 1호 ‘타운카’(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 사내 벤처 1호 ‘타운카’(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사내 벤처 1호로 탄생한 아파트 기반 차량 공유 서비스 ‘타운카’가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스퀘어브릿지가 주최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스마트홈 분야 우수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술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 수요 기업은 4차산업 기반의 신기술을 도입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타운카는 홈 IoT와 AI 분야의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업 ‘코맥스&코맥스벤처러스(코맥스)’와 매칭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한국타이어의 사내 제안 제도 ‘프로액티브 스튜디오’를 통해 사내 벤처 1호로 성장한 타운카는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유휴자원을 공유해 공동주택의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된 타운카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수여 받는다. 또 멘토링을 지원받았던 스마트홈 분야 대표기업 코맥스와 협업 기회가 제공돼 아파트 기반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타운카는 유휴시간이 많은 차량을 이웃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아파트 이웃간 자동차 공유 서비스’ 플랫폼이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소유 차량을 공유해 소유주는 수익을 얻고, 이웃은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 이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자동차 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불특정 다수가 아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에게만 이용 기회를 나누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 여기에 등록 차량 소유주에게 차량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자동차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포스트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에 선정돼 사업비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주관 사내벤처 활성화 유공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업비 및 분사 지원은 물론, 5년 내 재입사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제고하고 나아가 미래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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