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대성파인텍 주가가 강세다. LG전자 와 합작법인(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에 거래를 한 이력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향후 LG전자·마그나 합작법인이 애플의 자율주행차에 관련 부품을 공급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23일 오후 1시50분 기준 대성파인텍 주가는 전날보다 18.97% 오른 2195원을 기록했다. 마그나와의 거래 이력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요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함께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부품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은 인천과 중국의 난징 공장을 통해 전기차 모터와 인버터, 전기주행 시스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합작법인이 생산한 전기차 모터 등이 애플의 차세대 자율주행 전기차에 공급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애플은 이르면 오는 2024년 자율주행시스템을 갖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성파인텍은 2013년 마그나와 6년 간 정밀 자동차 부품과 금형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규모는 234억원이었다. 때문에 향후에도 추가 공급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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