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음악제 '겨울' 공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23일 오후 7시 유튜브를 통해 미니 리사이틀을 한다.
강원문화재단은 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겨울' 공연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손열음의 미니 리사이틀로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열음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강원의 사계 <겨울>' 공연은 23일 오후 7시 '대관령음악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연주하는 연말과 어울리는 따뜻한 곡들을 온라인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손열음은 실시간 채팅으로 관객들과 대화하며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연주한 영상을 모아 사전 제작한 랜선 합주 영상도 선보인다.
손열음 예술감독은 "매우 안타깝지만 안전이 최우선인 상황에서 집에서 즐기실 수 있는 온택트 송년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최대한 함께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의 사계'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연중 프로그램으로 겨울 편은 음악제가 주관하는 올해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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