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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정시특집] 삼육대, 자연계열 수학 가형 취득점수 10%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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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삼육대 입학관리본부장 (제공=삼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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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삼육대학교는 정시모집 가ㆍ다군에서 총 324명을 뽑는다. 선발인원은 지난해 279명에서 16.1% 증가했다.


모든 학과에서 수능 위주 단일전형인 일반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특별전형(농ㆍ어촌, 기회균형, 특성화고교, 서해5도)은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에만 선발한다.

일반전형 일반학과(부)는 수능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60%, 실기 40%로 선발한다. 음악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지난해까지 학생부(20%)를 반영했으나 올해 정시모집부터 수능 20%와 실기 80%로 뽑는다.


수능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탐구는 지난해 2과목 반영에서 올해 1과목으로 줄었다.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도 대체 가능하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 및 예체능계열 학과에 지원할 경우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 20%,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를 적용한다. 영어는 학교 내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0점(8등급 6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전 학과(부)에서 한국사 지원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총점에 최대 5점(1~3등급)까지 가산해준다.


문과와 이과의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자연계열(간호학과ㆍ건축학과(5년제)ㆍ동물생명자원학과ㆍ물리치료학과ㆍ보건관리학과ㆍ식품영양학과ㆍ지능정보융합학부ㆍ컴퓨터공학부ㆍ화학생명과학과ㆍ환경디자인원예학과) 지원자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취득점수의 10%를 수학영역 점수에 가산해 수능성적을 산출한다.

신설학과인 지능정보융합학부와 항공관광외국어학부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시모집 가군에서 29명을 선발한다.

항공관광외국어학부는 기존 중국어학과와 일본어학과를 통합한 학부다. 외국어 능력과 동아시아 문화지식을 바탕으로 항공ㆍ관광 서비스 분야 전문성을 지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정시모집 가군에서 8명을 뽑는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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