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디아이씨 주가가 강세다. 미국 전기차 테슬라에 변속기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1시24분 기준 디아이씨 주가는 전날보다 29.91% 상승한 2150원을 기록했다. 테슬라에 변속기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디아이씨는 올해 테슬라에 감속기 기어 및 시프트 관련 부품 약 20만개를 납품한 것으로 전해진다. 100억원대 규모로 미국 본사에 직접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6년 설립된 '대일공업'의 후신인 디아이씨는 현대차와 기아차 뿐만 아니라 미국 제네럴모터스(GM), 일본 미쓰비시, 중국 지리자동차 등에 변속기 등의 부품을 공급해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요리사도 솔로들도 폭로 줄줄이…"전과 조회, 생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