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OTRA, '사회적가치 3.0 추진체계' 토론회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사회적약자 임팩트 생태계 등 전략목표 설정

KOTRA가 14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KOTRA 사회적가치 3.0 토론회’를 개최했다. 권평오 KOTRA 사장(가운데)이 영상회의에 참가한 자문위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KOTRA)

KOTRA가 14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KOTRA 사회적가치 3.0 토론회’를 개최했다. 권평오 KOTRA 사장(가운데)이 영상회의에 참가한 자문위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KOTR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KOTRA(코트라)가 지난 14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KOTRA 사회적가치 3.0 추진체계’ 자문위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OTRA는 이번 토론회에서 본업과 연계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국민체감형 비전과 추진체계를 제시했다.


KOTRA는 고유 업무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공공성을 발현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사회적가치 3.0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적 상생 선도 ▲사회적약자 임팩트 생태계 구축 ▲사회적가치 경영 및 확산 등 네 가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뉴노멀 시대의 사회적가치 선도를 위한 방향을 정립했다. 개방형 혁신 인프라 구축과 기관 간 연대·협업을 통한 집합적 임팩트를 극대화하고, 코로나19 기업 위기대응을 위한 열린 서비스도 무료 제공했다. 국민·근로자 안전, 환경보호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KOTRA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스케일업을 돕고 자생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무료 서비스 신설·확대와 우대 제도를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기업의 KOTRA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KOTRA는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리미엄화’로 국내 마스크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있다. 발달장애 예술인, 패션마스크 기업, 소셜벤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미국 뉴욕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저소득층 학교에 착한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OTRA는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회적가치 분야 전문가를 사회적가치 외부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해 의견을 듣고 있다. 사회적가치 전략, 상생협력, 안전 등 분야의 자문위원 13명을 올해 추가로 위촉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적가치가 모든 영역에서 더욱 중요해졌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사회적가치를 계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