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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달빛낭만해변 월두항 어촌뉴딜 3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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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 정비 등 국·도비 50억 원 확보

무안군 현경면에 있는 월두항 전경 (사진=무안군 제공)

무안군 현경면에 있는 월두항 전경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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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현경면에 있는 월두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은 섬, 수산자원, 자연경관 등 어촌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낙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산업 발전과 더불어 주민역량 강화로 지역의 새로운 소득기반을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내년부터 3년간 총 63억 원(국도비 50억 포함)을 투입해 방파제 연장, 소도 어장진입로 개설 등 어항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어민복지센터 건립, 달빛해변공원 정비 등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기반 마련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어촌뉴딜 300 사업을 견인할 핵심 리더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 교육을 하고 관광객 유치와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어촌뉴딜 300 사업을 통해 낙후된 어항을 새롭게 정비해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월두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침체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할 수 있는 어촌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에 예정된 2022년도 공모사업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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