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르몽드, 韓방역 집중조명 "과학수사 같은 역학조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감염병관리과 역학조사반 직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감염병관리과 역학조사반 직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몽드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9일 르몽드는 신문 1~3면을 할애해 우리나라의 역학조사 시스템과 방역수칙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르몽드는 "한국은 코로나19 추적을 일종의 과학수사처럼 진행한다"며 "체계적이고 사생활 침해적일 수도 있는 철저한 동선 추적으로 계속해서 코로나19 환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역학조사관의 꼼꼼한 추적으로 한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었지만, 초반에는 확진자의 동선을 자세히 공개하는 바람에 부작용이 있었다는 내용도 보도했다. 르몽드는 "한국 정부는 이러한 실책을 수정하면서 국민의 신뢰를 얻어냈고 모두가 여전히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적은 이유를 과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의 뼈아픈 경험에서 찾았다고도 언급했다.


르몽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메르스 사태에 앞서 2014년 세월호 참사 때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탄핵당했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의 지도자들은 신속하게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을 항상 두려워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남녘 매화 '활짝'...봄 맞이 나선 서울 자치구들 노소영 "비서가 5년간 26억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착수 이창용 "구조개혁엔 단기 희생 수반…모든 이해당사자 합의 어려워"

    #국내이슈

  • 테슬라 中공장 출하량 전년比 19% 감소…주가7%↓ 美 공화당 경선 첫 승 거둔 헤일리…트럼프 대세 영향 적어 ‘골프황제’ 우즈, 최고의 스포츠맨십 선수에 선정

    #해외이슈

  • [포토] 도로 위 지뢰 '포트홀' 급증 [포토] 유채꽃 품에 안은 푸바오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시민들 만세 행진

    #포토PICK

  • 영암군  F1 경주장서 10월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 열린다 현대차 아이오닉6, 미국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 1위 하이브리드 돌풍에 뜨는 일본 차…'노재팬' 이후 최고

    #CAR라이프

  • “난 의새…쉬면서 다이어트 해야지” 의사 챌린지에 공분 [뉴스속 용어]배당 받을 권리가 사라졌다, '배당락' [뉴스속 용어]전장 나가며 몸에 새긴 표식 '부병자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