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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 '리걸테크산업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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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익 인텔리콘 대표·구태언 테크앤로 대표 공동협의회장으로 선출

9일 오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리걸테크산업협의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으로 출범식이 진행되고 있다.

9일 오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리걸테크산업협의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으로 출범식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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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슬아·안성우·이승건, 이하 코스포)은 9일 산하에 리걸테크산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인텔리콘, 테크앤로, 리걸테크, 아미쿠스렉스, 모두싸인 등 리걸테크 스타트업 20개 사가 참여했으며 인텔리콘의 임영익 대표와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를 공동협의회장사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기술분과, 대외홍보분과, 제도개선분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법률시장의 혁신과 법률서비스의 접근성·생산성 혁신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이해당사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술발전과 제도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법률서비스의 주체인 법률전문가들과 법률서비스의 소비자들을 도와 법률산업의 디지털 변환을 이끌고 법률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공동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임영익 인텔리콘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융합이 중요하다. 리걸테크는 법률과 ICT 기술이 융합되는 분야로 이미 선진국에서는 뿌리를 내렸다. 학술적으로도 전산법학, 입법정보학 등과 연결돼 연구 테마가 풍부하다.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리걸테크에 많은 법률가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함께 미래를 선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리걸테크 산업은 법조인의 업무효율을 지원하고, 국민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리걸테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다소 미진했다. 산업협의회의 출범이 리걸테크 산업 생태계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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