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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일부 국가에서 이어폰·충전기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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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증 과정에서 '충전기·이어폰 제외' 명시

갤럭시S21 일부 국가에서 이어폰·충전기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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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삼성전자가 일부 국가에서 내년 출시하는 갤럭시S21 패키지에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외한다.


8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브라질 인증기관 아나텔로부터 갤럭시S21 시리즈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제품 패키지에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을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미국에서 갤럭시노트20를 출시하면서 AKG 유선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하지 않고 따로 요청하는 경우에만 지급했다. 내년부터는 지역별로 충전기까지 제외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충전기 제외 방침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국가별 규제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지급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대부분 국가에서 유선 이어폰(이어팟)과 충전기를 제외했지만 프랑스에서는 이어팟을 포함시켰다. 프랑스에서는 14세 미만 어린이를 전자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핸즈프리 키트 또는 헤드셋을 포함하도록 하는 전자파 규제 관련 법안이 시행되고 있어서다.


애플에 이어 삼성까지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외하는 것은 결국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스마트폰 가격은 매년 인상됐고 고가 모델의 경우 15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출시되면서 기기 구입 부담이 높아졌다. 애플 역시 아이폰12를 5G 스마트폰으로 내놓으면서 부품 가격이 올랐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충전기를 제외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안젤로 지노 CFRA리서치 선임연구원은 "애플은 환경 친화적인 룰을 앞세웠지만 비용 절감 움직임은 회사 재정에도 좋은 방향"이라며 "아이폰12에 포함된 5G 주파수 부품이 전작보다 30~35% 더 비싸 애플이 다른 방향에서 비용을 절감하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애플은 환경보호를 명분으로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을 패키지에서 제외해 소비자들의 반발을 샀다. 애플은 아이폰12 패키지에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을 포함시켰는데 아이폰11 프로 이전 모델을 보유했던 아이폰 사용자들은 USB-A타입 충전기를 사용했다. 아이폰12 충전을 위해 추가로 USB-C타입용 충전기를 구입해야 했던 터라 소비자들에게 가격을 떠넘겼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삼성전자가 SNS에서 아이폰12에서 충전기가 빠진 것을 비꼬기도 했다. 삼성 모바일은 삼성 충전기 어댑터 사진과 함께 "갤럭시는 당신이 찾는 것을 준다"며 "충전기는 무상 제공되며 최고의 카메라와 배터리, 심지어 120Hz 주사율까지 지원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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