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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2020장애인 미디어축제 개최 … 장애인·비장애인 소통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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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토크쇼·뮤지컬·영화상영 등 온라인으로 진행

동서대, 2020장애인 미디어축제 개최 … 장애인·비장애인 소통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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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축제인 ‘2020 장애인미디어축제’를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미디어 오픈토크쇼, 배리어프리 뮤지컬, 배리어프리 독립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9일 오후 1시 ‘장애인미디어 오픈토크쇼’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오픈토크쇼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격차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미디어접근성, 화면해설 영화를 통한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 등 다양한 이야기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다음날인 10일 오후 2시에는 배리어프리 뮤지컬 콘서트 ‘PASSION’이 진행된다.


뮤지컬배우이자 동서대 뮤지컬과 오세준 교수가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배리어프리 뮤지컬 콘서트 ‘PASSION’은 유명 뮤지컬 속 명장면을 모아 하나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시·청각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막과 수어, 장면해설이 함께 제공된다.


마지막 날 11일은 동서대 영화과 학생들이 제작한 배리어프리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총 4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모든 작품에는 화면해설과 자막이 제공되는 배리어프리 영화로 상영된다.


이외에도 ▲암실에 영화관을 구현해 놓고 완벽한 어둠 속에서 영화관람 체험을 진행하는 ‘어둠 속의 영화관’ 체험 ▲장애인방송 정책 홍보 ▲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장애친화형 마스크를 전시하는 ‘장애친화형 상품 전시회’도 함께 한다.


김형우 동서대 지역협업센터장은 “전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개막식을 치르게 돼 아쉽지만, 코로나로 인한 위기가 배리어프리 관련 사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선도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시청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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