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특성화분야 융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서 장관상·위너 등 모두 3개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제55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Winner 2팀 등 3팀이 수상했다. 동서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연속 4회 배출하는 기록도 세웠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 대회는 1966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디자인 컨셉트에 어떠한 편견이나 제한 없이 디자인 자체로만 평가될 수 있도록 공정한 플랫폼에서 심사하는 대한민국 정부공인 국내 최대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기업과 디자인 기관,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 디자이너, 대학생 등 참가자들이 1500여 작품을 출품해 기량을 겨뤘다.
산자부장관상은 디자인대학 김대엽, 임수빈, 김근희 씨의 ‘UP&DOWN THRESHOLD’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휠체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턱을 지나가는 데 불편함을 겪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휠체어가 지나갈 때 문턱이 눌러지고 다시 원상 복귀되는 아이디어 작품이다.
Winner에는 디자인대학 김현지, 하수정, 김륜경 씨의 ‘Voice Sticker For Blind’와 박민준 씨의 ‘당신의 거리두기는 대한민국의 본보기입니다’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LINC+사업단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인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제작됐다.
캡스톤디자인 융복합수업(지도교수 류도상, 문미경)의 결과물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Red Dot Awards’에서 6년 동안 총 13팀이 Winner로 선정됐고,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4년 연속 모두 6팀이 장관상과 상공회의장상, 특허청장상 및 다수 Winner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김대엽·임수빈·김근희 씨 팀은 “사람들이 불편하게 여기는 점에 대해 팀원들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깊게 생각한 것이 이번 작품을 낸 아이디어의 시작”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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