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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광운대 캠퍼스타운 'SNK-클리닉1·2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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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우수아이디어 창업팀 클리닉 1센터 등에 입주, 4억5000만원 매출 달성

광운대 창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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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창업관련 지원시스템 및 지역연계프로그램의 거점이 되어줄 SNK-클리닉1,2센터가 문을 열었다.


SNK-클리닉센터의 ‘SNK’는 서울시(Seoul), 노원구(Nowon), 광운대(Gwangwoon)의 영문 앞 글자를 의미한다.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 치유한다는 뜻에서 주치 개념을 도입해 클리닉센터라 이름 지었다.

클리닉1센터는 광운로 15길 51(월계1동)에 위치, 연면적 329㎡규모다. 광운대학교의 옛 기숙사를 리모델링, 지하1층에서 지상 3층의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하1층은 회의실, 2층은 전시공간과 공용카페, 2층은 창업스튜디오, 3층은 체류형 창업공간으로 활용한다.


클리닉2센터는 광운대학교 내 도서관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연면적 283㎡ 규모로 빔프로젝트를 갖춘 오픈형 강의 공간, 창업부스, 회의실 등의 공간으로 꾸몄다.


이번 SNK-클리닉센터1,2 개관으로 2022년까지 진행하는 광운대 종합형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이 모두 문을 열었다. 앞서 완공된 SNK-비타민센터(광운로 6길 33)는 3D프린터실, 세미나실을 갖추고 초기창업팀의 입주공간으로, SNK-스타트업스테이션(석계로98-2 광운대역사 3층)는 예비창업자들의 입주공간으로 현재 활용하고 있다.

2020년 11월을 기준으로 창업경진대회 등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선보인 27개 창업팀이 클리닉1센터와 비타민센터와 스타트업스테이션에 입주해 약 4억 5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구는 광운대캠퍼스타운 사업추진단과 협력해 2022년까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우수 창업가들을 선발해 시설 입주 기업들을 선발하고 창업교육프로그램 및 창업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8년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공모에 광운대와 공동으로 신청해 선정된 이후 지역자산과 대학자산의 융합을 통한 ‘창업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ICT·로봇·드론 등 기술융합을 통한 ‘SNK-창업친화 캠퍼스 타운 조성’에 힘을 쏟아 붓고 있다.


또 광운대의 종합형 캠퍼스타운을 포함 인덕대 종합형 캠퍼스타운, 삼육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여대 단위형 캠퍼스타운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관리과에 캠퍼스타운조성팀을 조직해 운영 중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클리닉센터가 미래 창업 생태계 조성의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역내 대학들과 지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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