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참가 인원 3.9%
조리실무사 가장 많아
돌봄교실 대부분 운영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교육청과 교육공무직 사이 퇴직금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20일 서울 소재 35개 학교가 급식이 중단됐다.
급식을 실시하지 못한 학교 33곳은 빵과 음료 등 대체식을 점심으로 제공했으며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한 학교는 2곳이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1026개 학교의 교육공무직 1만6530명 중 파업에 참가한 인원은 640명(3.9%)이었다.
조리실무사가 20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치원에듀케어강사 78명, 특수교육실무사 59명, 조리사 49명 순이었다.
돌봄교실의 경우에도 돌봄전담사 등 5개교에서만 파업에 참여해 대부분 정상 운영됐다.
이날 파업 집회를 연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는 교육청에 퇴직연금제도 개선안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학비연대는 조합원 중 77%가량이 가입한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을 확정급여(DB)형으로 전환해달라고 교육청에 전달했다. 서울교육청은 각각 50%씩 혼합한 타협안을 제안했지만 서울학비연대는 이를 거부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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