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P·씨에스윈드·SOT,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개발 MOU 체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을 위해 덴마크의 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CIP)와 Stiesdal Offshore Technology(SOT), 국내 풍력 타워 업체 씨에스윈드 씨에스윈드 close 증권정보 112610 KOSPI 현재가 76,9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8.49% 거래량 2,288,237 전일가 64,9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씨에스윈드, 지멘스와 폴란드에 808억 공급 계약 [클릭 e종목]"씨에스윈드, 美수주 재개 주목…목표주가↑" 가 힘을 합친다.
3개 사는 전날 서울시 중구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성공적인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국내 서남권 및 동남권 등에 CIP사가 대규모 고정식 포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하고, 동 사업에 SOT사와 씨에스윈드사가 부유식 하부구조물을 각각 설계 및 생산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외 선진기술 이전을 통한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의 경제성 확보, 재생에너지 지역 공급체계 구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식을 주관한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아이너 옌센 대사는 “이번 한-덴 협력은 대한민국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기여한 모범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유럽 3대 해상풍력 사업투자 개발사인 CIP사, 그리고 독자적인 설계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부유식 하부구조물 설계 전문회사인 SOT사의 현지화 전략의 첫걸음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글로벌 풍력 타워 1위 업체인 씨에스윈드사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도 볼 수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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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한 덴마크 대사관은 양국 에너지 전환 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이 결실을 맺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양국은 2011년 체결된 녹색성장 동맹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와 순환 경제 등 다양한 녹색 분야에서 협력해 오고 있다. 2018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덴마크 에너지기후전력부가 재생에너지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사관은 양국 간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등 다양한 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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