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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강세 마감‥나스닥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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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하락반전했다. 나스닥 지수는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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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23.29포인트(0.08%) 하락한 2만9397.63, S&P 500 지수는 27.13포인트(0.77%) 오른 3572.66에, 나스닥 지수는 232.57포인트(2.01%) 상승한 1만1786.43에 거래를 마쳤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으로 급등한 다우지수의 조정이 두드러진다. 경기민감주와 가치주들의 급등이 마무리된 반면 코로나19 수혜 축소 우려에 하락했던 기술주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시장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연말까지 S&P500이 현 수준에서 4% 상승해 3700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021년말까지는 16% 상승한 4300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했다. 2022년 말 목표치는 4600으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백신 개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정책보다 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언급하며 가치주 중심의 매수전략을 권했다.


JP모건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미 증시가 내년에도 강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추정했다. JP모건은 올해 S&P500이 3600을 돌파하고 내년말까지 4500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제 유가는 사흘 연속 올랐다.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0.09달러) 오른 41.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8%(14.80달러) 내린 1861.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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