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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의 여운을 다시 한번 …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특별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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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웨이브·2020수상작·울주멘터리·거장과의 만남 부문 상영
GV와 영화해설, 상영 후 토크 등 진행

11월 1일 폐막한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자동차 극장 모습. 오는 11월 27일부터 사흘간 특별전이 열린다.

11월 1일 폐막한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자동차 극장 모습. 오는 11월 27일부터 사흘간 특별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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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는 대면 오프라인 상영하는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코리안웨이브 부문을 포함해 지난 11월 1일 폐막한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과 울주멘터리, ‘거장과의 만남’ 부문의 영화가 총 19회에 걸쳐 상영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조치되면서 비대면 운영 때 제약이 따랐던 GV(게스트와의 만남)와 영화해설, 영화 상영 후 토크가 이번에 진행돼 영화제의 깊이와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한국 독립영화의 흐름, 코리안웨이브 부문에서는 ‘벌새’, ‘비밀의 정원’, ‘야구소녀’, ‘영하의 바람’, ‘우리집’, ‘윤희에게’, ‘나만 없는 집’, ‘입문반’이 상영된다.

코리안웨이브 부문 ‘영하의 바람’의 감독 김유리와 배우 옥수분, ‘비밀의 정원’의 감독 박선주와 배우 전석호 등이 함께하는 GV(게스트와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2020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을 다시 볼 기회도 열렸다.


대상작 ‘그리고 저녁이 온다’와 알피니즘과 클라이밍 작품상 ‘라스트 마운틴’, 모험과 탐험 작품상 ‘홈’, 자연과 사람 작품상 ‘땅의 어머니’, 심사위원 특별상 ‘마지막 등정’, 넷팩상과 청소년심사단 특별상을 받은 ‘교실 안의 야크’가 관객을 다시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감독들의 수상 소감을 듣는 것은 물론, 산악인 곽정혜, 김미곤이 들려주는 영화 ‘라스트 마운틴’의 사이드스토리도 준비돼 있다.


울주사람들의 울주 이야기, 울주멘터리가 상영된다. ‘호동할매 박말상’, ‘공단 민들레’, ‘어게인’, ‘어느 대장장이의 다짐’이 선보인다. 제작진, 출연진과 함께 영화를 시사하고,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거장과의 만남 부문에는 ‘트러플 헌터스’, ‘곰들이 몰려온다’, ‘공산영우’, ‘만춘’, ‘꿈의 안데스’, ‘인디애나 몬로비아’가 영화해설과 상영 후 토크를 진행해 영화의 재미를 한다.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고전 명화 ‘만춘’ 상영과 함께 국내 거장 영화감독, 배창호 감독(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영화해설이 예정돼 있어 두 거장의 앙상블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되며, 좌석 간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정보와 영화 상영시간표가 공개될 예정이며, 예매는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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