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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 지역산업펀드 투자…'지역균형뉴딜'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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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혁신기업 투자 활성화…지역균형뉴딜 지원"

260억 지역산업펀드 투자…'지역균형뉴딜'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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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지역혁신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비수도권 기업에 투자하는 '지역산업활력 펀드'가 새롭게 조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과 함께 출자·조성한 260억원 규모의 지역산업활력 펀드 투자를 10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펀드는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 강원·제주권 등 비수도권에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업체에 투자한다.


대전, 세종, 충북, 충남(충청권), 광주, 전북, 전남(호남권), 대구, 경북(대경권), 부산, 울산 경남(동남권), 강원, 제주(강원·제주권)에 본사, 공장,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있거나 1년 안에 이전하려 하는 업체에 펀드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입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대전의 디지털 뉴딜 관련(5G 광통신 소재·부품) 업체 한 곳에 대한 투자심사를 하고 있다. 이달 중 투자가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사될 경우 펀드의 첫 투자 사례가 된다.

산업부는 이번 펀드 운용을 시작으로 비수도권 기업 투자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후속 펀드 조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비수도권의 지방자치단체가 희망하면 이번에 조성된 260억원 외에 지자체가 추가 출자를 할 수 있도록 펀드 규약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펀드의 성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필요할 경우 투자규모와 대상 확대 등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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