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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겨울철 맞춤형 주민생활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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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4개월 간…복지사각지대, 한파 취약계층에 선제적 복지 추진...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한파쉼터·임시대피소 7개소 운영 등 맞춤형 안전대책 마련

동작구, 겨울철 맞춤형 주민생활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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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5일부터 4개월 간 겨울철 주민생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분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독거노인,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 ▲한파쉼터·임시대피소 운영 등이다.

먼저, 구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독거어르신, 공과금 장기체납자 등에 대해 선제적 복지에 나선다.


각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위기가정 발굴단의 유선 및 우편을 통한 ▲안부 확인 ▲주요 복지욕구 파악 ▲긴급복지지원, 국민기초보장 등 활동으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민·관 복지네트워크를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 ‘이웃돕기 행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을 실시한다.

지난해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8539명의 주민을 발굴해 19억7800만원을 지원, 올해는 10월말 기준 7084명에게 16억48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독거노인,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특별보호대책에 나선다.


공무원, 생활지원사,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을 재난도우미로 구성해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140명에게 방문 또는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 다양한 맞춤형 생활지원 서비스를 연계한다.


한파특보 단계별 발령시에는 보라매공원, 이수역 등 관내 노숙인 취약지역에 대해 주 1회 이상 순찰하고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연계해 노숙인시설 안내, 응급잠자리 제공 등 신속하게 보호조치한다.


구는 대책기간 내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한파쉼터·임시대피소' 총 7개소를 운영한다.


수도관 동파 등으로 자택거주가 곤란한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일시 보호공간인 한파쉼터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동작노인종합복지관 ▲상도은빛어르신복지관 ▲노량진1동 경로당 ▲상도2동 경로당 등 총 5개소이며, 임시대피소는 사당5동 경로당과 신대방2동 경로당에 마련해 한파기간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출입자 명단작성, 이용자간 거리두기, 발열·마스크 확인,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한편, 이달 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 총 435개 지원할 예정이다.


유원식 복지정책과장은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생활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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