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티드딜 18종 선봬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하는 이마트 가 2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겸한 대대적인 개점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 는 개점기념 행사를 통해 최근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뤄낸 ‘쓱데이’ 열풍을 이어가며 코리아세일페스타 활성화에 동참한다.
우선 27주년 개점 기념 행사로 리미티드딜 상품 18종을 선보인다. 리미티드딜은 이마트 가 협력업체와의 사전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매월 10여개 상품을 한정 수량 초특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개점을 기념해 18종으로 확대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제철 맞은 단감(8~12입)을 10만봉 한정으로 5980원에 원플러스원(1+1)으로 선보이며, 포스트 코코볼 정글탐험대(550g)는 5만개 한정으로 6980원에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칠성사이다와 칠성사이다 로어슈거(각 1.5L)는 하나로 묶어 4만개 한정으로 30% 저렴한 2980원에, TS 럭셔리 샴푸(500g)는 4만개 한정으로 50% 저렴한 1만7500원에, 참나무 훈연란(20입)은 7만 5000개 한정으로 50% 저렴한 3990원에 준비했다.
핵심 생필품도 파격적인 혜택에 선보인다. 코디 베이지 소프트 화장지, 자연퐁 주방세제, 아우라 딜라이트 섬유유연제, 려 진결모 탈모방지 샴푸 등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일부 고추장, 시리얼, 과자 등 가공식품은 1+! 할인 판매한다.
겨울 의류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데이즈 웜웨어인 히트필은 아동·성인용 모두 행사카드로 2매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데이즈 남성·여성 겨울 스웨터 전품목은 30% 할인 판매한다.
신선식품은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파격가에 선보인다. 우선 한돈협회와 협업해 돼지 뒷다리, 앞다리, 갈비 등 비선호 부위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농가 돕기에 나선다. 물량은 총 150톤으로 특히 뒷다리의 경우 평소 한 달 물량인 60톤을 1주일 행사로 준비했다.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한돈 뒷다리살은 45% 할인된 100g에 380원에, 앞다리살과 갈비살은 각각 약 20~30% 할인된 78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신세계 포인트회원 인증 시 한우 팩 스테이크 전품목은 20%, 무항생제 닭고기 부분육 전품목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경기미 고시히카리 10kg은 1만원 할인 판매한다.
수산은 해양수산부와 공동 진행하는 ‘대한민국 찐수산대전’을 통해 활전복, 제주 은갈치, 생오징어 등을 신세계 포인트회원 인증 시 최대 1만원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20% 할인된 가격은 활전복 5마리(중·280g 내외)가 정상가 대비 반값수준인 7960원, 제주 은갈치(대·300g 내외)는 3920원, 국산 생오징어(300g 내외)는 1마리 4880원이다.
아울러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마스크 5매, 손소독 물티슈 30매, 향균클리너 30매로 구성된 ‘안심e마트’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안심e마트 세트 준비 물량은 총 9만8000개로 점별 물량 소진시 행사는 종료된다.
특히 올해는 SSG닷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마트 개점기념행사 주요 상품을 소개하는 ‘전단 라이브’ 컨텐츠를 진행해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방송은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SSG닷컴 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쇼호스트가 이마트 성수점 매장을 돌며 행사 상품을 소개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27년간 이마트 를 찾아주신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쓱데이에 이은 개점기념 행사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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