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우진 주가가 상승세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표로 취임한 삼부토건의 지분을 보유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로 엮인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10시8분 기준 우진 주가는 전날보다 9.56% 오른 5270원을 기록했다. 오전 9시57분에는 전날대비 12.06% 오른 5390원까지 상승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 동생인 이계연씨가 삼부토건 대표에 취임하자 지분을 보유한 우진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삼부토건의 최대주주인 휴림로봇 은 이미 상한가(29.86% 상승)인 1270원을 기록한 상태다.
앞서 22일 삼부토건은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를 회사의 사내이사 및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진은 지분율 99.30%보유한 우진인베스트사모투자합자회사를 통해 삼부토건 지분 5.24% 보유하고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월 100만원도 못 벌어요" 속출…자영업, 폐업 '10...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