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업, 디지털 작품, 새해 달력 굿즈 선보여
부부가 글, 그림 합작한 '웃는 얼굴' 눈길
“아주 평범한 저녁식사 중에도 문뜩 올려다본 저녁노을, 솜사탕 같은 하얀 구름, 길가에 핀 꽃들 … 스쳐가는 만남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도 편안함과 따스함은 숨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소소한 일들이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지 미술기자인 최길수 작가 개인전이 오는 11월1일부터 14일까지 여미갤러리에서 열린다.
최 작가는 평소 그림 속에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과 소박한 삶의 이야기, 함께한 여행 속에서 만나는 꽃과 자연들이 담아왔다. 그가 정한 전시 제목은 '오늘도 긍정이면, 내일은 행복'이다. 최 작가는 “전시 제목처럼 코로나19 펜데믹에서 벗어나 다시 행복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작가의 개인전은 여미갤러리의 특별 초대전 형식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수작업, 디지털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과 다가오는 2021년 새해 달력과 굿즈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인생의 동반자인 홍수자 작가의 글과 어우러진 부부합작 '웃는 얼굴'도 만나 볼 수 있다.
이근형 기자 g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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