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캠페인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세페는 유통·제조·서비스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주간 행사다. 올해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KIAT는 코세페가 가진 희망의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나눔·기부 캠페인인 '코리아세일페스타 하이파이브'와 응원·격려 캠페인 '엄지척 챌린지'에 참여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하이파이브는 굿즈 판매 수익금을 공익기관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행사고, 엄지척 챌린지는 엄지척 포즈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함으로써 코세페를 응원하는 챌린지다.
KIAT는 캠페인 굿즈를 구매해 나눔·기부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구매한 물품은 청각장애인 복지시설인 청음복지관에 기부한다.
또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격려와 희망메시지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으로 처음으로 엄지척 챌린지를 시작한다. 다음 주자로 지목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특허전략개발원 3개 기관이 챌린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응원의 메시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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