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20일 장중 하락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가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으로 전환, 코스피가 2350선 위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0% 오른 2358.41로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91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1억원, 260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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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삼성바이오로직스(-0.58%), 현대차(-0.3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오른 824.65로 장을 마쳤다. 장중 1% 하락하며 지수가 803.24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 반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29억원, 기관이 596억원어치씩 내다팔았고 외국인은 92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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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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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알테오젠(0.61%)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2300선 중반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며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 시한인 20일(미국 시각)을 앞두고 합의 여부 등의 불확실성 변수를 주시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외국인 선물, 기관 현물 순매세에 힘입어 장 초반 2350선을 돌파했지만 순매수 규모가 축소되며 증시는 장중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현재 미국 시간외 선물이 상승세 기록하고(S&P500 0.31%, 나스닥100 0.47%),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로 진입해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해 증시 하단을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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