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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비즈니스온, 200억 규모 CB·BW 행사…'오버행' 논란 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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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 주식 매도계획 없어…무차입 경영 기조 유지"

[공시+] 비즈니스온, 200억 규모 CB·BW 행사…'오버행' 논란 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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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비즈니스온 커뮤니케이션은 183만1500주 규모의 전환청구권 및 신주인수권 행사를 16일 공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환청구금액은 200억원 규모로 다음달 2일 상장될 예정이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행사로 인해 취득한 주식은 경영권 강화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매도 계획은 없으며 무차입 경영 기조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시장에서 갖고 있는 대량의 대기물량(오버행) 논란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회사 성장과 기업 가치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 부채가 대폭 자본으로 전환되면서 재무구조 개선으로 자금조달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발생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감소하며 당기순이익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비즈니스온은 B2B 전자세금계산서 분야 1위 업체로 400만 사업자를 이용자로 확보했다.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 스마트빌싸인, 업무자동화가 가능한 스마트RPA부터 리스크관리를 포함한 빅데이터 서비스 '스마트MI', B2B 마케팅에 최적화된 온라인 광고 등을 제공 중이다.


지난해 9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인수한 바 있다. 당시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는 주식양수를 포함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매입하는 형태로 경영권을 취득했다. 올해 7월에는 비즈니스온이 글로핸즈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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