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한양대앞상점가 스마트상가 변신...어떻게?
중기부 ‘2020년 스마트시범상가’ 공모사업 선정...스마트오더 시스템, 디지털사이니지 홍보판 등 설치 총 2억9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대앞 상점가’가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스마트시범상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상권지역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스마트시범상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사업으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IoT(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스템 도입을 통한 상가활성화를 도모한다.
‘한양대앞 상점가’는 스마트 기술 도입 비용으로 최대 2억96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다양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먼저 올 연말까지 ‘스마트오더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오더 시스템은 비대면 예약·주문·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한양대 상점가는 QR코드를 이용한 간편주문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비대면으로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동시에 구축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오더 시스템’은 매장 내 이동거리 및 인력비용을 감소할 수 있고 안전한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고 주문대기시간과 주문오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고객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상점별 위치, 취급제품 및 지역명소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디지털사이니지 전자홍보판’도 상점가 전역에 설치된다. 상점가 내 소상공인들이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치해 직접 메뉴 및 디자인 변경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상점별로 고객이 몰리는 시간과 장소에 맞는 맞춤형 광고와 정보제공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상점가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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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으며, 이제는 포스트코로나와 4차산업혁명시대 대응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에 지역 상권 스마트화와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등 지역상권의 디지털 뉴딜정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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